대구 달서구가 택시업계 노·사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대구 달서구는 14일 오후 3-7시까지 알리앙스웨딩에서 달서구 지역 29개 택시업계 노사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산업 노사화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워크숍은 기념식에 이어 수토피아HR 컨설팅 이도경 수석교수의 ‘노사 간 화합·소통’이란 주제로 2시간의 특강이 진행되며, 노사 대표들의 소통과 화합의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진다.‘택시산업 노사화합 워크숍’은 달서구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곽대훈 달서구청장)가 주최하고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해 택시산업 노사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노사갈등 사전 예방과 상호 신뢰감 구축으로 안정적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장기적으로는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택시는 우리 서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발이 되고자 묵묵히 애쓰고 있다”며 “이번 워크샵이 노사가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달서구는 2014년 3월 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기업인, 한국노총, 대구경영자총협회 등 18명으로 구성한 노사민정협의회를 발족해 노사가 함께하는 고용, 노사통합거버넌스 정책, 노사의 사회적 책임실천, 노사문화 안정 및 일자리 늘리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협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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