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인력난 해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을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미코에서 개최했다.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구미시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최하고, 경북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상공회의소,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취업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한 ‘춘하추동 취업한마당’ 행사에는 유관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취업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이번 행사에는 구직자 2,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주)케이알이엠에스, (주)KH바텍 등 52개 기업체가 구인인원 210여 명을 목표로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했고, 168개 업체가 현장알림판을 통해 구인정보를 제공했다.채용정보관에서는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노인, 여성, 제대군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했고, 또, 채용설명회를 통해 내일일하기 신용우 대표가 ‘최근 채용 트렌드 분석 및 취업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와 함께 입사지원서류 클리닉, 직업심리검사와 지문적성검사, 면접메이크업에 대한 강의, 이력서용 사진 무료촬영, 취업 운세를 보는 취업타로, 건강 진단 및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병행 진행해 취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행사에 참석한 황종철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은 “춘하추동 취업한마당 행사가 중소기업의 부족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청년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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