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8일 남성동과 인봉동에서 상주읍성 동문과 서문이 자리하고 있었던 위치를 표시하는 표석을 설치했다. 표석은 1.1m × 1.1m의 크기의 화강석 안에 지름 80cm의 황동판으로 구성돼 있다. 황동판의 중앙에는 상주 읍성도를,  외곽에는 4대문인 동문(돈원문), 서문(진상문), 남문(홍치구루), 북문(현무문)을 각자해 시민들이 상주읍성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설치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읍성의 성문이 있었던 위치를 시민들에게 알려주고, 고도 전통문화도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성문 복원의 염원을 담아 표석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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