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영덕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2015 영덕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원(원장 류기도)이 주관하는 문화예술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분야의 창작품 전시와 공연으로 지역민과 영덕을 찾은 손님에게 문화 예술의 멋과 흥이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영덕문화체육센터 전시장에서는 이형수 화백의 ‘마음의 고향 영덕전’ 문인화 특별전을 비롯해 시화, 미술·조각, 사진, 서예, 서각, 문인화전, 유화, 규방공예, 목공예, 천연염색, 리본공예 등이 열리며, 예술 공연으로 체육관 내 특별무대에서 통기타, 아코디언, 플롯, 오카리나, 가야금병창, 색소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방학중 창작연극’ 공연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문화콘텐츠 개발하기 위해 지역의 해학적 인물인 방학중을 소재로 출연진은 지역민을 배우로 선발, 제작한 창작 연극인데, 오는 11월 7일 군민회관에서 첫 공연에 앞서, 영덕문화예술제 개막식에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갈라쇼 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체험행사는 목공예, 천연염색, 서각, 세라믹페인팅, 전통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전통문화 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영덕문화예술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땀 흘려 준비한 작품과 갈고 닦은 공연들을 군민들과 함께 향유하고자 준비한 뜻 깊은 행사로 지역 문화예술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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