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는 17-18일 웃는얼굴 아트센터에서 ‘제27회 달서구민의 날’을 기념해 ‘2015 웃는얼굴 큰잔치’를 개최한다.달서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주간, 발명체험한마당, 깨·친·맛 음식한마당, 다문화축제, 구민의 날 기념행사, 문화예술 공연 등 무대행사와 체험, 전시행사로 나눠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첫째 날인 17일에는 평생학습주간, 창의 발명 체험 한마당, 구민의 날 기념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발명체험한마당에서는 15개의 창의 발명 체험 부스 운영과 ‘디자인경연대회 우수작품’ 50여점 전시, ‘달서 발명퀴즈왕 선발대회’를 연다. 평생학습마당은 평생학습 동아리 부스 5개, 사회적기업 홍보부스 2개, 선사시대로, 캐리커처, 재활용 공예,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고, 야외광장에서는 웃찾사 개그팀의 웃음폭탄쇼, 개그맨 이상훈과 함께하는 뻔뻔(Fun Fun)한 동아리 퍼레이드 및 가면무도회가 펼쳐지며, 청룡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린다.구민의 날 기념행사는 ‘제27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 시상’과 어질고 선한 이웃 운동 실천을 위한 동영상 상영, 국제 우호교류 도시인 중국 둥타이시 예술단 및 초청가수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둘째 날인 18일에는 다문화축제, 깨·친·맛 음식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먼저 다문화축제에서는 15개의 다문화 체험 부스와 ‘다문화 한글백일장’이 열리고, 전통의상 퍼레이드, 국가별 공연 등 ‘다문화 어울림제’를 개최한다.깨·친·맛 음식한마당에서는 음식 경연대회,  커피 바리스타, 칵테일, 건강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 공간의 44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특히, 볼거리와 즐길거리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양일간 참여 구민들을 위해 준비돼 있다.문화공연으로 17일 인디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100인의 프로와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악기모여라’ 깜짝공연, 퓨전타악 퍼포먼스, 중창단 및 뮤직댄스 쇼와 18일 풍자와 해학미 넘치는 ‘하회별신굿보전회’의 신명나는 마당놀이가 펼쳐지며, DJ쇼도 양일간 연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구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웃는 얼굴 큰잔치가 61만 구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고, 소통과 화합으로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어질고 선한 세상 달서로 한층 다가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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