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4-16일까지 3일간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이 행복하니 기쁩니다’란 주제로 지역 어르신 및 자원방사자 등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달서구 시니어 힘 모으기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달서구 시니어 힘 모으기 축제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형성을 지원함으로 경로효친사상과 노인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회원 등 지역사회 노인 2500명뿐 아니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지역 주민 2500명이 함께 어울려 소통,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축제 주요내용으로는 첫째 날(10.14)에는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의 생명존중 문화를 위한 건강특강,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달서가요제, 먹거리·물품장터를 열어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높인다. 둘째 날(10.15)은 결혼 50주년을 맞이하거나 지난 부부,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거나 특별한 의미가 있는 부부 5쌍을 모시고 아름다운 추억을 되짚어보는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 운영과 동아리·지역가수 특별공연 및 어르신·아동·청소년이 세대공감을 위한 달서 골든벨이 펼쳐진다.마지막 날(10.16)은 노인복지 기금마련을 위한 물품장터와 음악이 있는 은빛나눔 음식바자회로 마무리 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우리사회의 당당한 리더로서 존경받고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에너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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