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백선기 칠곡군수가 일일 해설사로 변신해 130여명의 이장들과 함께 호국평화기념관 시설투어에 나섰다,칠곡군 석적읍 중리에 사업비 548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지상4층(2868평)규모로 지어진 호국평화기념관은 현재 내부시설 완료, 야외 부대시설에 대한 마무리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오는 15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이날 마을이장들은 시설 투어를 통해 호국전시관, 낙동강 평화체험관, 어린이 평화체험관, 4D 입체영상관 등 곳곳을 체험하며, 6·25전쟁 최대 격전지이자 최후 보루로 승리의 계기가 된 낙동강방어선 전투를 상기하고, 나아가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군’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칠곡군 홍보대사 역할을 자청한 A이장은 “군수님께서 직접 안내하는 기념관을 돌아보면서 칠곡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오는 15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개관과 함께 전쟁과 평화를 콘셉트로 한 국내 유일의 호국 축제인‘제3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 대축전’이 18일까지 칠곡군 생태공원 일원에서 ‘칠곡아 고맙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칠곡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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