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경북 산림문화 축제가 14일 군위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렸다.행사에  김현기 행정부지사, 김영만 군위군수, 도의원, 임업후계자, 숲해설가, 산림조합원, 산림관계 공무원 등 도내 임업인 1500여명이 모였다.행사는 18일 ‘산의 날’을 기념하면서 도민들에게 산림의 소중함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경북의 7만여 임업인이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우의를 다지기 위한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산림문화 축제에는 도내 우수 임산물 전시, 체험행사, 산불 장비 전시 및 시연회, 임업인 한마음 체육대회, 경상북도 산림대상 수상 등 다양한 차례표로 짜여졌다.경북도 산림대상은 도내 산림산업의 진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임업인 및 기관·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201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산림대상 개인부문에 선정된 백규흠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지회장은 2003년부터 임업후계자로 선정, 포항시 청하면 고현리에 유아숲 체험원 1ha, 일본인 송이버섯 체험관광단지를 운영하는 등 산림산업을 6차 산업화해 연 1억원 이상의 고소득을 내어 산림비지니스 모델을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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