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례예술촌 촌장 김원길 씨의 시가 영어, 일어, 프랑스어, 중국어로 각각 번역되고 도서출판 지례예술촌에서 출판돼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시인에 따르면 예술촌에 오는 외국인이 자신의 시를 읽음으로써 좀 더 심도 있는 문화체험을 할 수 있고 우리 문학의 해외진출의 물꼬를 틔우는 일이라 했다. 그의 시는 외국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향을 얻어서 2009년 처음 번역된 영어, 일어 판은 5판 인쇄를 했고 프랑스에서 출판된 시집은 절판이 돼 이번에 안동에서 재판을 찍었다. 또 중국어판은 초판으로써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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