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최근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울릉군 양식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8, 9일 양일간 수산업의 선진 도시인 제주특별자치도를 현장 답사 했다.이번 현장 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들러 행정부지사를 예방하고 양 지자체의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 및 제주도가 추진하고 다양한 양식사업의 추진현황을 듣고 지원방법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 미래양식연구센터를 찾아 상생협력 방안과 울릉군의 양식 산업화에 대한 자문 및 가능성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수산물 시장 개방화에 대응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산물 유통혁신센터인 한림수협 FPC를 견학하고 행원육상양식단지를 방문해 제주도 양식사업 성공사례와 애로사항에 관한 설명을 듣고 울릉군의 수산업 발전과 양식산업을 육성하는데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현장 답사를 통해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양식 모델을 개발, 갈수록 고갈되는 수산자원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울릉군 양식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