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경북도민 문화한마당 행사가 17일 경주 황성공원에서 열렸다.이날 도 새마을봉사과장을 비롯한 도의원, 새마을문고 단체장 및 학생, 학부모, 새마을문고 회원 등 1200여명이 모여 도민들의 재능을 맘껏 발휘했다.15년째 이어온 이번 행사는 도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도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화합과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인성발달 및 교양 함양을 도모하며 21세기 희망경북을 이끌어 가는데 앞장서고자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 행사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내 청소년과 일반인이 참가한 백일장, 사생대회, 오행시 짓기 등의 다양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식만들기, 타로점술, 3분 캐리커쳐, 신라화랑 복식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어린이 섹소폰연주, 마술쇼 등 문화행사와 더불어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건전한 독서분위기 조성활동도 전개했다..출품된 작품들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선 후 발표한다.윤위영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경북의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도에서 최대한 행·재정적 뒷받침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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