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변희만)는 지난 16일 용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저소득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삶의 활력소를 찾아주기 위한 ‘용지힐링캠프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용지힐링캠프 인문학 콘서트는 인문학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삶의 아름다운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콘서트는 울림에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대구MBC라디오 공감소통 패널을 맡고 있는 박순임씨의 ‘화통하게 웃고 운수 대통하는 공감소통법’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인문학 콘서트가 열렸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김용일 계명대학교 대학원장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 30일 박승위 前영남대학교 부총장의 ‘향기로운 노년을 위해’ , 11월 6일 장현갑 前영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개최된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전문 강사들의 재능나눔 기부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삶의 변화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