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와 큰 일교차 탓일까. 출근길 지하철 코를 훌쩍이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다이어트 식품과 간식으로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바나나가 감기 예방 효과도 탁월하다고 한다. 바나나 중에서도 검은 반점이 많은 `후숙 바나나`가 면역력에 큰 도움이 된다.올해 일본의 한 연구팀은 검은 반점이 많은 숙성된 바나나가 덜 익은 바나나보다 최대 8배까지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반점이 많으면 당도도 높아진다.바나나엔 비타민 B6가 일반 과일보다 10배 이상 함유돼 있다. 비타민 B6는 체내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는 백혈구의 일종인 대식세포 활동을 활발하게 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으로 알려졌다.또 바나나의 식이섬유와 지질, 점액 성분은 목을 촉촉하게 해 목감기나 가래 등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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