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4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심원환 공장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이동급식차량 및 무료급식 운영비(1억8000만원)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이번에 전달된 이동차량과 성금은 지난해 9월 함께 걸으며 나눔과 사랑의 참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민축제인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에서 모금된 참가비와 회사에서 참가 인원수에 비례, 매칭그랜트로 후원된 금액으로 마련된 것이다.전달식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조창현 부회장은 “지원해 주신 운영비로는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매주 1회 중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동급식차량으로 원거리에 있는 분까지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전할 수 있게 도움 주신 구미시와 삼성전자에 감사드리며 작은 힘이지만 지역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개개인의 작은 나눔이 모여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기업이 지역사회와 어떻게 상생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지 본보기가 되고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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