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의성공공도서관이 2015년 특성화도서관 사업 일환으로 TV 인기 외화 ‘엑스파일’에서 여주인공 스컬리 역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은 서혜정 성우를 초청, 강연을 열었다. ‘낭독; 소리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서혜정 성우는 더 오래 기억에 남고, 더 잘 이해되고, 글쓴이와 교감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소리 내어 읽는다는 것의 유용성을 이야기 하며 자신의 목소리에 윤기를 흐르게 해 영혼의 울림을 경험하라고 강조했다.특히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의 한 장면을 가지고 참가자들과 함께 한 ‘낭독의 원포인트 레슨’ 시간은 이번 강연을 더욱 빛나게 했다. 안계고등학교 이명현 학생은 “평소 존경하던 서혜정 성우님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레임에 가슴이 떨렸다. 이번 강연은 앞으로의 내 진로 선택에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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