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한우산업 혁신을 위해 대학, 연구소, 관련기관·단체, 농가로 구성된 영주한우 명품화 추진단을 구성하고 20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이번에 구성된 명품화 추진단은 한우전문분야의 관계자로 대학교수와 축산기술연구소를 비롯한 한우관련단체, 사육농가 등 총 40명으로 구성 했으며 4개 분과위원회(생산기반분과, 사료기반분과, 유통기반분과, 교육·홍보분과)를 두고 새로운 과제발굴은 물론 영주한우산업 전반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한 명품한우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그동안 영주한우가 전국 소비자에게 9연 연속 우수축산물로서의 신뢰를 받고 전국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고 있으나 제값을 받지 못하는 등 가격경쟁력 약화에 따른 어려움을 이번 명품화 추진단 구성으로 한우산업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FTA,TPP 등 개방물결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새로운 비젼제시로 전국 최고의 한우생산 메카를 조성 할 계획이다. 영주한우 명품화 추진단 분과별 역할분담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생산분과는 혈통관리, 한우 암소 및 송아지 수급기지화 조성과 OPU 수정란 대량 이식 등 영주한우 개량촉진에 중점 추진 할 계획이다. 둘째, 사료분과에서는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생산기반확충, 단미·보조 사료 급여로 항병성 강화와 자가 TMR 활성화 방안 추진한다. 셋째, 유통분과는 도축, 가공, 포장, 판매 등 거품 제거와 영주한우 인증관리, 비선호부위 육가공을 위한 6차 산업화 추진은 물론 가격경쟁력 강화 방안 등 위생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한다. 넷째, 교육·홍보분과에서는 맞춤형 농가 컨설팅과 교육, 새로운 마케팅, 다양한 광고방안, 국·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갖춘 명품화 위상 정립에 주력 할 계획이다특히 어느 한 기관이나 단체만의 노력에서 탈피 유관기관과 단체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고 오직 한 방향으로 매진 할 계획이다.행정에서는 사업방향 설정 및 계획수립,기반조성을 갖추고 축협에서는 사업시행, 회원농가 사양관리, 유통 및 품질관리를, 단체에서는 우량종축 생산·보급, 암소개량, 사양관리 컨설팅 추진과 연구소와 대학에서는 우량종축 생산, 연구, 보급에 주력 할 계획이다.영주시는 이번 영주한우 명품화 추진단 구성을 계기로 한우산업의 구조적인 측면과 생산, 소비 측면에서의 획기적인 시책 추진으로 대외 인지도 향상은 물론 농가 소득 창출에 올인, 소득 안정화에 기여 할 방침이다.개방화 시대에 한우산업의 3대 근본적인 경쟁력 확보방안은 첫째 지속적인 종자개량과 둘째 자급사료 확보로 생산비를 절감 시키고.셋째 가격 경쟁력 향상이다, 영주한우 선진화와 명품화 이제부터 잘 꿰어서 보배 한우로 거듭 나고자 우팔용 축산특작과장은 거듭 강조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