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물야면 오록1리 계동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계동경로당 준공식이 19일 오전 11시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커팅, 현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 됐으며 마을에서 마련한 오찬을 나누며 경로당 준공의 기쁨을 나누었다.오록리 204-2번지에 신축된 계동경로당은 부지 330㎡에 연면적 75.18㎡의 1층 건물로 방2개, 거실1개, 주방1개, 화장실1개를 포함해 노인들이 친목 도모와 함께 여가활동, 취미생활, 정보교환 등을 할 수 있는 여러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총사업비 9550만원(보조 8000만원, 자부담 1550만원)을 들여 시공사인 ㅍ국봉건설이 지난 6월에 공사를 시작해 9월에 완공했다.한편 임원규 추진 위원장은 “그동안 인근경로당이 멀어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하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어 마을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에 마을 주민들의 노력과 봉화군의 사업비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이 생겨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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