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5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2015년도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포함한 30개의 기업체와 취업과 연관된 이력서 작성, 취업적성검사 등을 실시하는 부대행사업체 30개 등 총 60개 업체가 참여,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가 진행됐다.산·학·관이 함께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들은 회사 홍보와 우수 인력을 채용하고, 구직자들은 취업기회와 함께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박람회에서는 전국적으로도 취업 선호도가 높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참여해 회사소개와 입사전형 등 설명하면서 입사를 희망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또한 구인 업체에서는  우수인력을 채용해 우수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채용관 뿐만 아니라 30개의 홍보관 및 부대행사관을 운영하면서 구직자는 물론 일반시민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모든 시민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한편 이 날 행사는 최근 취업난을 반영한 듯 주최측 추산 3000여명의 취업준비생과 학생, 시민들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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