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19일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서 대구선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2014년도 연차별 계획의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력 담보 및 지역복지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의 일관성을 고려 △계획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절성 △시행결과의 목표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와 만족도 △지자체 평가준비의 성실성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남구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뒀으며, 특히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민·관 협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상식은 오는 22일 제주시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 개회식에서 이뤄진다.임병헌 남구청장은 “남구청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복지 남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