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2015 경북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 및 나눔봉사단 총회를 연다.총회는 경북도내 나눔 문화 발전의 표상이 되는 개인 및 기업·단체 등 기부자와 공직자들의 고귀한 이웃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 행사인 유공자 포상식에서는 타의 귀감이 되는 이웃사랑 선행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6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 △경북지사 표창 △경북도의회 의장 표창 △경북경찰청장 표창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등을 각각 수여한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구현에 힘쓴 영천시와 의성군 등 최우수·우수 시·군 6곳과 모범적 사업 수행으로 지역복지인프라 구축과 복지발전에 기여한 ‘금성노인복지관’ 등 배분사업 우수기관 9곳을 각각 표창한다. 2부 나눔 봉사단 총회에서는 지난 3년여 간 영천시 나눔봉사단을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해 온 우애자(63) 단장을 신임 도단장으로 위촉한다.착한가게 캠페인 등 소액 정기기부문화 확산을 주도해 경북 나눔 문화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구미시 나눔봉사단과 고령군 나눔봉사단 등 5곳을 최우수·우수 나눔봉사단으로 선정한다.최우수 봉사단에게는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명예단장 표창과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단장 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난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립 사상최대 모금액인 165억원을 기록하는 등 경북 나눔 문화를 키워주고, 남다른 선행과 공로로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해 준 유공자들과 공직자, 그리고 도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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