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15 가을 관광주간 경북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봄 관광주간에 이어 가을 관광주간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주관 공모사업에서, 고령군이 제출한 차별화된 여행프로그램이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특히 수도권의 관광객을 고령군으로 유치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관광주간의 추진배경은 하계휴가 등 여행 성수기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의 분산 및 공공민간 협업으로 국내여행 공감대 형성 및 여행 붐을 조성하고, 국내여행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서다.2015 가을 관광주간에 경북 대표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고령의 ‘세계유산을 찾아 배우는 역사종교음악이야기’는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의 관광객 6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서울지역의 관광객 모객을 위해 ㈜대교, ㈜롯데관광, ㈜아름여행사, 쏙쏙체험이 참여한다.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우륵박물관과 가얏고마을에서의 가야금연주체험을 마치고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왕릉전시관,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트래킹을 마친 후, 대가야농촌체험특구에서 캠핑음식을 체험한다. 오는 31일에 방문한 관광객은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공연될 예정인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를 관람하고 개실마을, 예마을, 생비원 등의 숙소로 분산 체류하게 된다. 2일차 일정으로 으뜸촌인 개실마을에서 엿만들기 체험을 하고, 양전동 암각화를 둘러본 후 김천 직지사를 경유 서울로 귀경하는 코스로 짜여있다.이번 가을 관광주간에는 관내 관광지(2개소), 음식점(5개소), 숙박업소(2개소), 쇼핑점(2개소), 체험처(2개소) 등 13개 업체가 할인행사에 참여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의 누리집(http://utour.goryeo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고령군에서는 가을 관광주간의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박업소 및 할인업소를 점검함과 동시에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관광주간 안내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수용태세 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 관광주간에는 민원처리 및 안전대책반 등을 편성 운영해,  관광객 불편신고 시 즉각 해결해나갈 계획이다.한편 관광주간 문의 및 불편신고는 고령군 관광진흥과 054-950-6662, 66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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