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구 여성 행복 일자리 박람회가 20일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렸다.박람회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 기회를 주고, 여성취업정보 제공과 취·창업 희망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ONE-STOP 취업준비관대구시 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설계사가 1:1로 취업상담과 알선을 진행하고, 현장 면접을 위한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메이크업, 직업심리검사 등도 곁들인다.현장채용관에서는 대구YWCA, 대성글로벌네트웍, G&G콘택트렌즈, 영남대학교 의료원, (주)다이소아성산업 등 총 20개 업체가 현장에서 1:1 면접을 통해 180여 명을 채용한다.이와 별도로 60개의 구인업체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사무회계, 제조, 교육, 조리,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채용정보도 알렸다.▣사회적경제일자리 및 여성창업기업관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센터 등 사회적경제 관련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 홍보 및 여성창업기업의 창업 성공사례 등도 접할 수 있다.여성유망직종 교육상담관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교육훈련 상담도 했다.▣여성직업사진전 20여 년 전 여성인력개발센터 개소 시기부터 진행된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도 열렸다. 부대행사관은 개인별 성격 및 행동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이에 맞는 직업을 알아보는 지문적성검사와 생애주기별 건강상담 및 혈당, 골밀도, 갑상선 무료검진 등 건강상담관도 운영하고, 산재근로자 상담부스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여성창업상담도 이뤄졌다.여성일자리골든벨을 통해 행사 참여도를 높이고, 일자리 플래시몹(Flashmob),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곁들였다.이 행사는 대구시 주최,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대구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 4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대구새일, 대구남부새일, 대구달서새일, 수성새일)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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