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9일 도로와 지하시설물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2016년도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이 국토교통부 정부예산 지원 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총사업비는 24억원이 소요되며 의성읍 일원의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총사업량 286Km(도로90, 상수도127, 하수도69)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추진한다.군 관계자는 전산화가 완료되면 전력선, 도시가스관, 통신선로 등 유관기관과 연계돼 지하시설물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최근 이슈화된 도심지역의 도로 씽크홀에도 대비할 수 있다. 정확한 데이터 제공으로 도로 굴착 등 각종 공사를 수반하는 경우 재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위치정보 제공으로 신속한 민원처리는 물론 중복공사 방지 등에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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