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경북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랑의 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이번 포상식은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이날 포상식에서는 유공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2명) △경북도지사 표창(24명) △경북도의회 의장 표창(3명) △경북도 경찰청장 표창(3명)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30명) 등이 각각 수여됐다. 또 지난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활동에 함께 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힘쓴 영천시·의성군 등 우수 시·군 6곳을 표창했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나눔과 배려는 선진사회로 가는 필요 충분 조건”이라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우리 주위에 있는 소외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도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복지경북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는 전도사들의 모임인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총회가 포상식과 함께 개최됐다.‘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 10월 발족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산하 나눔 봉사단체이다.이들 봉사단은 나눔 활동 및 민간재원 마련을 위해 자원 봉사활동을 넘어 참여 회원 모두가 기부자가 되는 `기부봉사클럽`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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