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낭염의 가장 큰 특징은 이 질환이 세균과 연관된 질환이라는 것이다. 우리 피부는 피부의 층을 표피 진피상부, 하부로 나눌 수 있으며 이중 피부의 가장 하층에 ‘모낭’이 존재한다. 그리고 모낭염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낭염은 모낭 부위에 ‘세균성 감염원’에 의해 염증이 일어나는 것을 이야기한다. 주로 이 세균성 감염원이 되는 세균의 종류는 황색포도알균이다.이 모낭염과 여드름이 연관된 가장 큰 특징은 황색포도알균 자체가 항내성균으로 변질될 수 있는 균이기 때문에 여드름피부 환자의 경우 장기간 항생제등의 약을 복용한 경우라면 그람음성균에 의한 모낭염이 나타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는 모낭염 자체가 피부를 지속적으로 자극, 피지선을 촉진해 피지 증가로 인한 여드름이 되기도 한다.해율한의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모낭염은 세균성감염원에 의해서 나타나는 증세다. 반면 여드름은 장기기능저하 몸의 열감 등 내부적 불균형 요인들이 자율신경계를 교란해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분비를 과도하게 생성하고 각질세포의 재생력이 떨어져 각질이 모공을 막으며 피부를 민감하게 변화시키는 피지와 각질의 트러블이다.즉, 모낭염과 여드름은 세균성 감염인지 혹은 내부 불균형에 의한 자율신경계의 교란에 의한 현상인지에 따라서 증세를 나눌 수 있다. 이 때문에 몸의 피로, 과로에 따라 여드름은 생성되나 모낭염은 생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민감성 제거해야그렇다면 여드름으로 인해서 피부에 모낭염성여드름이 생기거나 혹은 모낭염이 생김으로 인해서 피부민감성에 의해 여드름이 생긴 경우 이를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해율한의원은 “모낭염이나 화농성여드름에 염증의 원인이 되는 여드름균이나 세균에 의한 피부감염 증세라 생각을 해 무작정 항생항염 성분을 바르거나 먹거나 하는 것보다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피부 안팎의 민감성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모낭염여드름 증세의 경우 반복된 피부 질환에 의해서 피부 민감성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이를 관리적 측면으로 접근해 낮춰 줄 필요성이 있다. 또한 여드름의 원인이 되는 내적 문제를 살핌과 동시에 항생항균요법을 실시한다. 내성균이 발현되지 않도록 한방의 황성분을 이용한 피부친화적 항균요법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서 안과 밖에서 원인을 잠가 제거한다”라고 덧붙였다.즉 모낭염여드름으로 고민이라면 단순히 항균성 제품에 의존하기보다는 피부의 민감성을 제거함과 동시에 피부의 내부적 문제를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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