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사격팀 소속 류민이 선수가 지난 16일 강원도 강릉에서 막을 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류민이 선수는 16개팀 28명이 참가한 25미터 화약권총에서 1위, 17개팀 64명이 참가한 10미터 공기권총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2013년부터 남구청 사격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류민이 선수는 1995년생으로 선수단 중 가장 막내이며, 올해 열린 ‘제 10회 대통령 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와 ‘제45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0미터 화약 부문 모두 개인전 2위에 오른 바 있다. 류 선수는 비교적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집중력과 순발력으로 금빛 총성을 울리며 사격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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