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20, 21일 양일간 구청 상황실에서 배광식 북구청장, 부청장, 각 국장, 실·과장, 사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북구주민이 다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각 부처에서 발굴한 전략 사업에 대해 실현성 및 주민의 편의성 등에 초점을 맞춰 진단·분석하고, 또 문화복지와 경제, 환경, 교통, 도시건설 등 구정 각 분야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업무를 종합적으로 재점검해 올 연말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 짓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는 도시경관과를 시작으로 25개 부서장이 이틀에 걸쳐 올해 주요 현안업무와 내년도 주요업무 계획, 역점추진사업, 특수시책 등의 순으로 보고했다.특히 이번에는 일상적인 업무에 대한 보고는 생략하고 올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업무와 내년도 시행할 역점추진업무 및 특수시책 사업에 대해 구청장과 부서장이 질의·응답하는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각 부서에서 보고한 2016년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개발제한구역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 △3호선 매천역 Sky Rail 광장 조성 △노원로 명품 가로숲길 조성 △구암동 도심 속 작은 나눔길 조성 △시니어클럽 행복누리 봉사단 운영 △아름다운 클린 북구 표지판 제작사업 △여권 수령일 문자서비스 안내 △금호강둔치 문화광장단지 조성 △북구 홍보관 설치 △나도 예술인! 생활문화제 개최 등 주민편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업무가 보고됐다.이날 보고된 주요사업은 계획수립과 준비작업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며,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연말 사업비를 확보한 후 추진할 방침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업무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사업이 내년에 가시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철저한 준비와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특히 주민들의 의견이 중요한만큼 사업 시행 전 반드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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