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연말 정년퇴직 등으로 결원이 예상되는 환경미화원 15명에 대해 신규채용하기로 하고 시행계획을 20일 북구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10월 19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북구로 돼있는 만18세이상으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자는 병역기피자가 아니어야 한다.채용방법은 체력시험, 서류심사, 면접시험 등 3차에 걸쳐 시행되고, 1차 체력시험은 모래마대들고달리기(남자 20㎏, 여자10㎏)와 윗몸일으키기(남자 60초, 여자 75초) 2개 종목 성적을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45명을 우선 선발한다.2차 서류심사는 1차 체력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부모봉양기간, 장애인가족, 부양자녀수, 자원봉사경력 등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여한 후 1차 체력시험 성적과 합산해 23명(채용예정인원 1.5배수)을 선발한다.3차 관문인 면접에서는 2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환경미화원으로서 사명감과 윤리의식, 청소행정 일반사항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15명을 선정한다.최종합격자는 채용신체검사와 신원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으면 내년 1월께 환경미화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1월 6일부터 10일까지(토·일요일 제외)며, 응시원서와 주민등록초본, 신분증을 갖춰 북구청 내 환경미화원노동조합 북구지부 사무실에 접수하면 된다.1차 체력시험은 11월 13일 옻골동산(북구 구암동)에서 시행된다.한편, 환경미화원은 정년이 보장된 무기계약직 신분으로 지난해 10.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해마다 고학력자들을 중심으로 응시생들이 늘고 있다.환경미화원 채용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환경관리과(665-2583~6)로 문의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