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2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행정자치부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대한민국의 행정·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기반 행정·경영문화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지식행정 평가에 있어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포항시는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4+1실천전략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소통·혁신·융합의 3대 지식행정의 사례를 발표했으며, 4+1실천전략 부문에서는 민간의 전문적인 지식과 창의성을 행정에 접목하는 민관산학 융합의 지식행정 사례로 창조도시추진위원회와 4대 분과위원회의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통·혁신·융합의 3대 지식행정 분야에서는 부서간 벽을 허물고 내부지식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길 위의 포럼’, 공무원의 자발적 정책연구모임인 ‘정책기획단’ 활동이 호평을 받았고, 또한 지식행정을 포항시민 전체에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포항시의 평생학습 정책과 ‘원북-원포항’, 작은 도서관 운영 등 ‘책 읽는 도시 만들기 사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창조도시 포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식이 행정과 융합하고, 도시 전반에 지식기반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포항시 전반에 연구하고 토론하며 지식을 공유는 지식행정 확산을 통해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의 민선6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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