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독도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해 25일까지 독도주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동안 전 공무원 독도티셔츠 운동을 전개 중이다.이를 위해 22일 이강덕 시장과 시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독도티셔츠를 입고 간부회의에 참석해서 독도사랑의 의지를 다졌다.이 시장은 “독도는 우리나라 자주독립과 국가정체성의 상징이며 최근 일본이 독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도발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 땅 독도를 바르게 알고 사랑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하고 “특별히 독도사랑 주간을 맞아 53만 시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시는 독도사랑 주간 동안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전 직원 독도티셔츠 입기 운동과 함께 독도 사진전, 영상물 방영, 독도의용수비대원 위문 등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10월 25일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울릉도·독도를 울릉군수가 관할토록 하는 칙령 제41호를 제정한 날로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로 지정했으며, 지난 2005년에는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맞서 경북도 의회가 조례로 매년 10월 25일을 독도로 날로 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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