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주민 건강증진과 안정면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정면 단촌1리를 ‘담배연기 없는 행복마을’로 선정, 집중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0월부터 단촌1리에서 주민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금연마을은 임율 이장의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과 건강을 실천하는 마을공동체 노력의 표본이라고 생각된다.당시 마을에는 흡연하는 주민이 22명이 있었지만 마을 이장님께서 한분 한분씩 가정을 방문해 금연마을의 취지를 설명하고 건강을 위해 금연에 동참해 줄 것을 권유했으며 흡연자 전원이 금연에 동참, 지금까지 잘 실천하고 있다.이에 따라 영주시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개인별 상담을 실시하고 마을을 방문,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담배연기 없는 행복마을을 널리 홍보하고 정착해 나가기 위해 지난 9월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입구에 담배연기 없는 행복마을 현판을 설치했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2의, 제3의 금연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별로 이장과 협조해 금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으며, 금연마을에 대해서는 방문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