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부 야오시의 ‘다나카 세이타’ 시장을 포함한 야오시 대표단 7명은 양 도시의 우호교류 협의 및 주요시설 견학을 위해 22-2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중구를 방문했다.야오시 대표단은 23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우호 증진에 관해 논의했고 저녁 7시에는 양 도시의 교류에 가교역할을 해준 ‘대구청년회의소’와 ‘야오청년회의소’의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했다.야오시 대표단은 방문기간 중 22일과 23일에는 향촌문화관, 패션주얼리전문타운, 봉산문화회관, 약령시한의약박물관, 근대골목 등 중구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24일에는 대구박물관, 대구미술관을 방문해 대구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윤순영 중구청장은 “야오시대표단의 대구 중구 방문은 그들이 대구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양 도시간의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중구청과 2007년부터 문화, 경제,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온 야오시는 일본 오사카부의 동부에 위치하는 인구 27만여명의 내륙도시다.농업과 공업, 상업이 조화롭게 발달된 굴지의 공업도시이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골목문화, 전통가옥이 잘 보존된 녹색성장의 모범도시로 매년 8월에 개최되는 야오카와치선창축제 등의 문화유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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