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군민운동장에서는 지난 22일 저녁 7시부터 4만 군민들이 화합해 신명나는 변화에 동참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영덕 공감 빅 콘서트’ 공연이 펼쳐져 5000여명의 객석을 가득 매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회관연합회와 영덕군을 비롯해 전문기획사인 예나와 공동 주관한 이번 공연은 소외계층 문화순회 추경사업으로 메르스 극복 및 피해지역 경기회복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콘서트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공연장을 방문해 설운도, 씨스타, 한영애, 정훈희, 안치환, 남상일 등 최고의 인기가수들과 지역출신 가수 하이디의 열창을 들으며 관람객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공연 관람자들 대부분은 “넓은 운동장에서 유명가수들을 초청한 큰 공연을 편안히 앉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행복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영덕군은 이번 콘서트를 주관하며 장소선정 협의, 사전 실무자회의를 통해 대규모 파크콘서트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짜임새 있는 공연내용 뿐만 아니라 경찰, 소방인력지원을 통한 안전관리, 교통지원, 공연장 출입자들의 안전보행 지도 등에 총력을 다했으며 총 2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원하는 등 관람객들도 함께 행사의 진행을 돕는 등 안전과 편안한 관람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예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영덕 공감 빅 콘서트 준비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많은 군민들이 함께해 주시고 즐거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10월 28일(수)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SAC ON SCREEN(영상공연)방식으로 공연되는 ‘오페라 마술피리’ 등 앞으로 열릴 다양한 공연에도 많이들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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