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황소리틀야구단(단장 청도군수 이승율)은 지난 22일 청도둥지웨딩컨벤션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단식은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청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배석우 한국리틀야구단 대구경북지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야구인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청도군황소리틀단은 야구를 통해 꿈나무 어린이들의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건전한 여가 생활에 기여하고자 올 3월 출범, 8월에 대한야구협회(KBA)의 승인을 받아 창단됐으며 중학생6명, 초등학생14명, 유치부 1명 등 총21명의 학생들이 선수로 활동하게 된다.초대감독은 삼성라이온즈 류중일 감독과 대구중학교 야구부에서 콤비를 이뤄 2루수로 활약한 조상헌(52)씨로 프로야구 출범 초기 MBC청룡에 입단, 유명주로 인정받은 실력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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