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김천 관내 유·초 특수교육대상학생 23가족, 70명을 대상으로 ‘2015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영동 치즈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 피자·치즈 만들기, 동물 구경, 금붕어 잡기, 전통놀이,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며, 여러 학부모들과 어울려 공감대를 형성해 즐겁고 뜻 깊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장태덕 교육장은 “이번 가족지원 체험학습이 장애를 가진 자녀와 부모 간에 친밀감 강화 및 소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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