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해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응하고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널리 알림으로써 독도의 영유권 강화에 힘을 싣기 위한 독도의 날을 지정한지도 벌써 열한번째를 맞게 됐다.올해는 광복 70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67주년의 뜻 깊은 해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역사적 분기점으로 올해로 열한번째 맞는 독도의 날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에서는 독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동쪽의 시작을 알리는 독도에 ‘제70주년 광복절 중앙 경축시에 게양됐던 대형태극기’ 를 행정자치부로부터 헌정 받아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우리 영토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독도 현지에 대형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서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최수일 울릉군수는 “독도의 날을 맞아 광복 70주년 중앙 경축식에 게양된 대형 태극기를 독도에 게양함으로 역사적인 광복 70주년의 의미와 국민적 화합정신을 우리땅 독도에서도 영원히 기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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