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은 지난 23일 영덕군민운동장 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 및 읍면분회 임원 및 선수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영덕군수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영덕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던 대회로 올해에도 10월 노인의 날을 기념해 각 읍면별로 2팀씩 총 1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이날 대회장인 이희진 영덕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조남월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연륜이 우리사회를 이끌어가는 자산이며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노인들의 건강, 소득, 여가활동에 중점을 두고 안정적인 노인복지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경기에서 창수B팀이 우승기를 차지했으며 준우승에 달산A팀, 장려상에 강구B팀, 화합상은 병곡면, 최고령자상은 병곡면 이만식(88)씨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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