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경북도가 지정한 ‘독도의 달’ 10월 맞아 지난 23일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는 하루를 가졌다.25일은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울도군으로 승격하고 독도주권을 반포한 날이다.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운동’은 일본의 거짓된 영유권 주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지난 2009년부터 계속되고 있다.백선기 칠곡 군수는 “일본이 독도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도발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자주독립과 국가정체성의 상징인 독도를 바르게 알고 사랑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복 70주년 나라사랑의 해를 맞아 독도의 의미를 군민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지속적인 사랑으로 독도를 알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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