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연일 미세먼지 앓이를 겪고 있다. 그리 멀지 않은 산이나 건물이 뿌옇게 보이는가 하면, 잠시 밖에 다녀오기만 했는데도 목이 칼칼하고 눈이 간지럽다.미세먼지는 머리카락 지름의 1/8 정도 크기다.기관지로 걸러지지 않아 호흡기를 자극한다. 미세먼지는 몸에 쌓이면 호흡기와 폐 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지름의 1/30 크기로 모세혈관도 뚫어 혈액까지 침투할 수 있다.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실내습도는 60%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또 물을 자주 마시고 외출 뒤엔 몸을 깨끗이 씻는 게 좋다. 외출 시 미세먼지용 방진마스크를 얼굴에 잘 맞춰 착용하는 것도 미세먼지를 막을 방법이다. 긴 소매 옷과 보호안경도 도움이 된다.외출할 때는 물론 청소할 때도 창문을 닫는 게 좋다. 침구류 등은 수납장에 넣거나 덮개를 씌워 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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