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다음달 1일 청송읍 송생리 청송사과공원 앞 특설경기장에서 ‘2015 청송 국제 모터사이클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모토크로스 경기와 엔듀로 경기를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국내 그 어느 대회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회이다.이 대회에 러시아,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세계적 기량을 갖춘 우수 외국선수와 국내 우수선수 등 200여명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모토크로스 경기는 스피드 주행과 점프기술로 실력을 겨루는 모터스포츠 경기로 모터사이클 종목 중 가장 많은 체력과 순발력 그리고 테크닉을 요구하는 고난도 익스트림 스포츠이다.엔듀로는 산악지대, 사막, 정글 등 험난한 코스에서 자신과의 끝없는 도전을 겨류는 중·장거리 내구성 경기이다.아름답게 물든 주왕산 단풍과 더불어 모터사이클의 묘기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청송군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홍보하고 사계절 산악스포츠의 메카인 청송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도 말했다. 한편 (사)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에서 주관으로 ‘대한모터사이클연맹회장배 청송 국제모터사이클경기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한국디지털사진사가협회는 이번 대회에 전국의 사진작가 및 사진애호가 500여명이 참가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그 어느 대회보다도 더 많은 관광객이 청송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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