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7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일원에서 개최됐던 ‘2015문경사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진행한 가운데 45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사과판매액 24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리는 등 전국최고의 사과축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또 품질이 좋고 당도가 높은 감홍사과를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으며, 구입 고객의 입소문을 통한 홍보로 택배 주문도 크게 증가해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축제의 주요행사로는 사과낚시, 사과골프, 사과를 향해 쏴라 등 사과를 이용한 체험행사와 SNS에 축제 현장 사진을 올리면 즉석에서 사과를 주는 사과스타그램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고, 사과홍보관을 통해 글씨가 써져있는 문자사과, 노란사과, 외국품종사과 등 평소 잘 보지 못 하는 다양한 사과를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특히 사과탑쌓기, 사과길게깎기, 사과빨리먹기 등 게임을 통해 참여자에게 문경 사과를 증정하는 도전! 기네스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높은 참여율로 열띤 성원을 얻었다.최진영 2015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장은 “10주년을 맞이한 문경사과축제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도와준 사과재배농가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문경사과축제가 전국 대표 사과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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