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경지부와 함께 지난 22-28일까지 저소득 47세대 보일러를 수리·교체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이번 보일러설비 개선사업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달서구 긴급복지기동대인 어사또 출동팀 사업과 연계해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경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 봉사로 추진한다.지난 8월부터 신청·조사를 통해 저소득 47세대를 선정했으며, 22일부터 대상가구 방문으로 19세대는 현장에서 부품 교체 등 수리를 완료했다. 특히, 연탄보일러 사용 및 노후가 심한 28세대는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경지부 회원 30여명이 2인 1조로 보일러 교체에 나선다.한편 ‘어려운 사람은 달서구가 도(또)와드립니다’란 슬로건으로 지난해 4월 신설된 ‘어사또출동팀’은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의 생활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기 위한 현장복지해결시스템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즉시 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게 처리해 주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보일러설비 개선사업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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