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과 원활한 도로 기능 회복을 위해 지난달 초부터 실시한 도로 적치물 수거가 지난주 모두 완료됐다.27일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지난주까지 실시된 수거에서 타이어와 라바콘 등 3150개(4.5톤, 트럭 4대 분량)를 수거·완료했다.수거대상은 관내 주요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적치된 폐타이어와 라바콘 등 불법 적치물로 수거에 앞서 8월 미리 계고 조치했다.이번 불법 적치물 수거로 주택가 이면도로의 주차문제로 인한 민원 불편사항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는 평이다.남구청 관계자는 “도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장소인데 주차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 불법 적치물을 가져다 놓는 것은 엄연히 불법”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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