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에 김천시를 비롯한 6개 시·군(7억원)이, 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 부문에 청송군(4억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녹색사업단이 취약계층의 녹색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녹색자금은 산림환경을 보호와 산림 기능을 증진하고, 해외산림 자원을 조성하는데 소요되는 경비 및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한 산림환경 기능 증진자금이다.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하고,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에 숲과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시설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공간을 조성하고자 전액 로또 등 복권 수입금으로 이뤄지고 있다.지역사회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녹지가 취약한 생활권 주변에 숲과 쉼터를 조성, 녹지환경을 개선해 국민 여가활동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복권 수입금(총사업비 30% 이상 시군비 부담)으로 이뤄지고 있다.김정일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문화적 녹색복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도는 지난 7월10일부터 22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10개소의 사업제안서를 자체 심사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소정의 요건을 갖춘 복지시설 6개소, 지역사회 3개소 총 9개소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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