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칠학년일반 멤버 유화와 고은실이 원로가수 고복수, 황금심의 손녀로 알려졌다. 28일 소속사에 따르면 친자매 유화와 고은실 조부모님은 30년대 대한민국 1호 부부가수 고복수-황금심이며, 어머니는 83년 대학 가요제 대상을 차지한 손현희, 숙부는 고영준이다. 고복수-황금심은 1930년대 일제 강점기 시절 ‘타양살이’, ‘짝사랑’, ‘이원애곡’ 등을 통해 당시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줬던 국민가수다. 어머니 손현희씨도 1983년 ‘강변가요제’에서 ‘이름 없는 새’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작은아버지 고영준 역시 트로트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칠학년일반은 오는 11월4일 새 앨범 ‘Believe’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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