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회는 27, 28일 이틀간 전남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서구의회(의장 황현택)와 합동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지속적인 양 구 의회 의정활동의 교류를 통해 자치의정 발전을 제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상호 다각적인 교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광주서구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수련회는 양 구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보성녹차밭 관람, 대한다원에서의 차예절을 배우는 등 현장체험의 시간으로 이뤄졌다.한편 양 의회는 2003년 자매결연을 맺어 광주에서 제1회 합동수련회를 시작으로 올해 13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년 광주와 대구에서 번갈아 개최해 오면서 우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임태상 서구의회의장은 “동·서간 화합 차원에서 추진된 수련회가 해가 갈수록 내실 있는 교류가 되고 있으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자치의정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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