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언론인, 교수 등으로 구성된 ‘들꽃사랑답사단’이 29일 대구의 자전거 살림길 명품코스 중 하나인 금호강 자전거길에서 ‘제4회 들꽃사랑답사단’ 자전거 투어를 개최한다.(사)한국자전거문화포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살림길운동의 일환으로 ‘살림길’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관광자원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이야기로 엮어 자전거 살림길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진행된다.이날 행사에선 중앙답사단 30명과 지역의 자전거타기동호회, 한국자전거문화 포럼 대구지부, 녹색자전거봉사단 회원 등이 오후 2시 30분, 금호강 팔달교 둔치를 출발해 침산교를 거쳐 동촌유원지까지 총 20km 구간을 달린다.아울러 대구의 자전거 살림길 소개와 역사, 문화, 생태, 관광자원 등에 대한 홍보, 지역인사의 스토리텔링도 마련된다. 특히 금호강 자전거길 인근에 위치한 동촌유원지, 망우공원, 영남제1관을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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