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2층 회의실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부지내공장설립과관련한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에 체결한 투자양해각서에 따라 코오롱플라스틱(주)은 김천일반산업단지(2단계) 내 6만6000㎡(약 2만평)의 공장부지를 매입하고 향후 생산설비 증설 등 적극적인 투자를 시행하고, 김천시도 사업추진에 맞춰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코오롱플라스틱㈜은 김천시 공단3길 64번지 내에 본사(생산설비 및 연구소)를 두고 있고, 이번에 신규 매입할 공장 부지는 본사와 1㎞거리로 근접해 있다. 신규 매입 사업장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제품 생산 및 복합소재(컴포지트) 연구개발 등의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며, 투자는 시장수요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가운데 코오롱플라스틱㈜의 투자확대는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한 “김천에 입주한 모든기업들이 성공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기 않을 것”이라고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