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달 30일 영강체육공원에서 7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권대진)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에 기여하신 31명에 대한도지사 및 시장표창을 실시했다. 도지사표창에는 문경읍 갈벌경로당 회장권세일(73)씨와 동로면 적성2리경로당 회장 최종식(74)씨와농암면 분회경로당 회장 권오설(74)씨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 5회째를 맞이한 게이트볼 대회는 어르신들 상호간의 협동을 바탕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 속의 체육으로 이날 총38개팀이 참가,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며 경기한 결과 모전제일A팀이 우승을, 영신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최고령 참가 선수상에는 김구현(85)어르신과 윤광옥(85)어르신이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