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에 신임 권창근(56) 지사장이 새로 부임했다.권창근 지사장은 1985년 한국관광공사에 입사해 동남아팀장, 싱가폴지사장, 구매팀장, 이스탄불지사장 등을 두루 거쳐 대구경북지사 지사장으로 부임했다.한국관광공사는 조직 명칭의 간결화와 명확화를 위해서 ‘대구경북협력지사’에서 ‘대구경북지사’로 조직명이 바뀌었다.권창근 지사장은 “관광산업은 21세기 가장 유망한 산업의 하나이며, 대구·경북 지자체가 관광으로 행복한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가간 지자체간 경쟁도 날로 치열해 지고 있어 대구·경북지역의 지자체, 공사, 업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과감한 투자와 혁신 사례를 도출해야 한다”며 지자체와 업계의 협조를 요청했다.